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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장애를 가진 아이가 어떻게 대화하기를 원하는지 다룬 속마음 그림책이에요.다리가 하나뿐인 주인공 조는 밖에 나가면 하루 종일 똑같은 질문을 받아요. 

“넌 왜 다리가 하나밖에 없어?”

조는 이 질문에 꼭 대답해야 할까요? 조는 정말 답답하고 너무 지겨워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조의 표정과 대사를 유심히 살피며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조의 마음이 어떤지 조금은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남들과 다르다는 건 과연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보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해 주세요. 그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친구들과 토론해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한 줄 평|
'장애에 관한 혁명적인 책' 스토리타임
'캐치폴의 아동 친화적인 글은 같은 질문을 반복적으로 받는 피로감과 경계심을 절실히 불러일으키는 반면, 캐런 조지의 따뜻한 삽화는 상상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가디언
'놀랍고, 즐겁고, 중요하다.' <프랭클린의 하늘을 나는 책방>의 저자 젠 캠벨
‘아름다운 특색 있는 삽화와 잔잔한 흰색 배경으로 부드러운 에너지와 유머를 발산하여 모든 아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이것은 놀랍도록 영리한 책이다.' 북트러스트
'이 책의 묘미는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미취학 아동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온라인 장애 예술
'시각적으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세계를 반영하는 획기적인 그림책. 가정과 학교에서 매우 유용한 토론을 일으킬 재미있고 매우 즐거운 책이다.' 러브리딩4Kids


|작가 소개|
글 제임스 캐치폴
제임스 캐치폴은 버스킹 가수나 장애인 축구선수가 될 운명이었지만 20대 중반에 이르러 두 분야 모두에서 한계에 도달했고, 결국 아동 도서의 가족 사업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아내 루시와 함께 캐치폴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폴리 던바, SF 사이드, 미셸 로빈슨, 데이비드 루카스 등 어린이 그림책, 논픽션, 소설 작가 및 삽화가와 작업하고 있다.

그림 캐런 조지
캐런 조지는 많은 시간을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데 보낸다. 왕립 미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9년 워터스톤의 '픽처 디스' 공모전에서 줄리아 도날드슨을 도와 ‘프레디와 요정’ 삽화를 그렸다. 현재는 브리스톨에서 가족과 고양이 칼라마리 박사와 함께 산다.

옮김 최지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머슨 대학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문화산업 관련 일을 했으며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을 번역해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왕자 The Art of the Movie>, <해리포터 그리핀도르 기숙사 세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