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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인문사회교양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 · 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 · 수학 · 사회 · 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 · 교수 · 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전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를 지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늘 가까이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한자'
한때 한자는 그저 ‘옛날 글자’ 혹은 ‘사라져 가는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 또 훌륭한 한글을 놔두고 왜 중국에서 건너온 한자를 일부러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한자는 우리말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요소다.
한자는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건너왔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 발전하고 변화한 우리말이다. 한글이 창제되고 수많은 외래어를 사용하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말에는 한자어의 비중이 높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 한자 이야기》편은 한자의 기원과 탄생, 한자의 생성 원리와 부수의 활용 등을 담았다. 또한 수많은 한자의 기초가 되는 기본 한자와 한자 쓰는 법, 비슷하거나 헷갈리기 쉬운 한자까지 다양한 한자의 활용법을 알려 준다. 아울러 한자를 연결하여 의미를 만드는 법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고사성어, 천자문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자가 무엇인지 알고, 한자 공부가 왜 필요한지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더 나아가 한자 공부가 어린이들에게 풍요롭고 유익한 책 읽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