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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을 꽃피운 신비한 불의 역사와 과학
아주 오래 전, 자연에서 우연히 발견한 불은 인류가 이룩한 찬란한 문명의 기폭제가 되었다.
인류는 불을 다루는 유일한 종으로 불의 발견 이후 엄청난 속도로 문명을 발달시켰다.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 영양 상태가 좋아져 뇌 기능이 발달했고, 불을 이용한 난방으로 추위와 싸워 삶의 터전을 일구는가 하면, 불을 조명으로 사용해 어둠을 극복하고 야생에서 안전을 확보했다. 불은 또 보다 강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철제 도구 제작을 가능케 해 농업 생산량을 늘려 인구를 증가시켰다. 불은 이렇듯 인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소중한 자원이지만 화재라는 위험성을 동시에 가진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초등과학학습만화 - Why? 불과 연소》에서는 인류가 어떻게 불을 사용하며 문명을 발달 시켰는지 불의 역사를 소개하고 불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자세하게 풀어 놓았다.
촛불 관찰을 통해 밝기와 온도의 관계를 살펴 보고, 연소할 때는 어떤 물질이 발생하는지, 연소의 조건과 소화의 조건은 무엇인지 알아 본다. 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폭죽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풀면서 여러 가지 금속염에 따른 불꽃색도 살펴 본다. 아울러 화재의 종류와
대처 방법, 소화기의 사용 방법을 소개해 일상 생활에서 늘 가까이 하는 불의 안전한 사용과 뜻하지 않은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동전의 양면처럼 유용함과 위험성을 동시에 지닌 불에 대한 역사와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고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