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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비밀과 우주의 신비를 풀어 줄 로켓과 탐사선
사람들은 오랫동안 품어 온 우주에 대한 환상과 궁금증을 풀기 위해 로켓과 탐사선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힘든 훈련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우주로 가고 싶어 했다. 그러다 드디어 1961년 4월 12일, 옛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세계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고 이어 1969년 7월 20일에는 미국의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이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딛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2008년 4월 8일에 이소연 박사가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세계에서 38번째로 우주인 배출 국가가 됐다. 또 우리나라는 2013년 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를 쏘아 올림으로써 과학 기술의 선진국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이렇게 인류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갔다. 하지만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과 금성에조차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못한 데다 끝없는 우주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별이 많다. 그래서 우주 과학자들은 좀 더 나은 로켓과 탐사선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류가 쏘아 올린 로켓과 탐사선이 어떻게 발달했고 그 종류는 무엇인지, 수많은 인공위성은 왜 쏘아 올리는지,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훈련은 무엇이며, 우주선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우주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아울러 미래의 우주 개척자 꿈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