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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특징
손바닥 찍기 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탬프 놀이 중의 하나이다. 0-3세의 영아뿐만 아니라 일선 미술학원이나 유치원에서도 미술 교육으로 직접 활용하고 있다. 흰 도화지나 신문지에 손바닥물감을 찍고 놀면서 소근육 발달은 물론이고, 감각 발달과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 준다. <손바닥 놀이공원>은 앞서 출간된 그림책 <손바닥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손바닥 찍기 놀이라는 어린이들의 미술 소재를 그림책으로 시도하였다. 이 책에서는 놀이공원의 풍경과 놀이시설물을 타고 노는 주인공들이 손바닥 형태로 표현되었다. 거기에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을 사용하여, 신나하는 주인공들의 심리를 한층 더 풍부하게 보여 주었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갖가지 이야기와 놀이 표현들은 절로 놀이공원을 체험하는 것처럼 짜릿하고 유쾌하기만 하다. 책의 뒷면에는 본문에서 표현되었던 다양한 놀이시설물을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표현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또 아이가 맘껏 상상력을 발휘해 직접 그려 보는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내용
어느 일요일, 오손이 도손이네 가족이 즐겁게 동물원에 간다. 엄마,아빠,누나 오손이, 그리고 도손이. 이렇게 네 식구는 동물원에서 여러 가지 동물들을 만나고 점심도 먹으면서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곰,기린,코끼리,호랑이,사자,원숭이,토끼,공작,두루미,앵무새,독수리 등등. 그런데 도손이는 못내 뭔가 아쉽다.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 동물원에 없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도손이는 마침내 공룡을 만난다. 고단하게 잠든 꿈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