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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원리를 사고 파는 역사상점 |
우리 역사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나라가 있다. 세 나라의 치열한 싸움이 있던 그 시대, 최후의 승자는 신라였다. 신라는 당나라의 힘을 등에 업고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킨 뒤 삼국을 통일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사람들은 신라가 통일을 하면서 고구려가 차지하고 있던 드넓은 땅을 당나라에게 빼앗긴 것을 안타까워한다. 차라리 고구려가 통일했더라면 우리 영토를 잃어 버리지 않았을 거라며 아쉬워한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해 당시 당나라와 동맹을 맺었던, 후에 신라의 제29대 왕이 된 김춘추는 뭐라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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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 양대승 |
편집자리뷰 "역사상점"에서는 당시 역사의 현장에 있던 주요 인물들이 상점 주인으로 등장해 그 시대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 준다. 김춘추는 당나라를 끌어들인 것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던 신라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한다. 김춘추뿐만이 아니다. 고려 무신 정권 시절, 무력으로 나라를 좌지우지하며 백성들을 괴롭혔던 최충헌도, 무려 29명의 부인을 둔 고려의 태조 왕건도 다 나름의 이유를 들며 항변한다. 《역사상점》을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외에도 단군 할아버지의 야채 가게에서는 고조선을 세울 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주몽의 DVD 대여점에 가면 삼국이 세워질 때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또 전봉준의 음반가게에서는 동학 농민군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다르지만 나라가 세워지고 흥하다 결국 쇠락의 길을 걷는 과정은 무척 닮아 있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을지문덕, 김춘추, 이순신, 김구 등 역사 속 주요 인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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